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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는 육추 중

"파랑새" 지금까지 많이 들어 본 이름이다 하지만 실물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름처럼 파랑색을 많이 띄고 있는 새였다 비가 와도 새끼들의 먹이를 물고 열심히 오가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흡사 인간들의 삶과 비교 되기도 했다 며칠이면 다 커서 이소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인다 비가 오락 가락하는 빛이 부족한 날씨가 아쉬웠다 === 2022. 7. 24. 완주군 구이면에서

기타 2022.07.28

육추에 바쁜 후투티

오래 전 부터 예쁜 후투티의 모습에 반해서 꼭 한번 담아 봐야지 마음 먹었다 얼마전 공주에 가면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무조건 나섰다 그러나 땀만 흘리고 돌아 왔다 습격을 당했는지 벌떼가 분주히 드나드는 둥지 한시간 두시간 기다려 봐도 후투티는 보이지 않았다 포기하고 내년을 기약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반가운 소식이 왔다 집에서 30분 거리에 둥지를 틀고 육추중이라는 것 설레이는 마음으로 달려 갔더니 소식을 준 아우 부부가 자리 잡고 기다리며 반갑게 맞아 준다 덕분에 쉽게 자리 잡고 많은 진사님들과 동참해 본다 ===2022. 7. 9. 완주군 비봉에서

기타 2022.07.16

은하수와 별궤적

야생화 사진 동호회에서 만나 함께하는 늘 챙겨 주고 잊지 않고 찾아 주는 동생 부부가 있다 코로나로 인해 뜸해 진 야생화 출사로 풍경, 새 사진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이곳 저곳을 누빈다 내가 은하수 한번 담아 보고 싶다고 했더니 장소, 촬영 팁 등을 검색해 좋은 곳이 있다고 가잔다 무조건 따라 나섰다 사실상 처음 담아 보는 은하수 아우 덕분에 쉽게 촬영은 했으나 보정하는 과정이 그리 만만치가 않다 생각 보다 은하수가 희미해 부각시키는 보정 많은 시행 착오를 거쳐야 할 것 같다 ===2022. 5. 28. 충북 옥천 상춘정에서 은하수(6컷 합성) 별 궤적(112컷 연속 촬영 합성)

풍경 2022.06.01